나주시, 쌀의 날 기념 소비촉진 행사 ‘성료’

전남 나주시는 제5회 ‘쌀의 날’(8월 18일)을 기념해 최근 나주시청과 빛가람 혁신도시 내 농어촌공사 본사 임직원을 대상으로 쌀 소비 촉진을 위한 ‘쌀 떡 나눔행사’를 성황리에 마무리했다고 22일 밝혔다.<사진>

쌀의 날은 국내 쌀 산업에 대한 범국민적 가치 확산과 쌀 소비촉진을 위해 농림축산식품부가 지정한 날이다.

통계청 조사결과, 지난 해 국민 1인당 연간 쌀 소비량은 평균 61㎏으로 조사됐다. 이는 국민 1명 당 하루에 섭취하는 쌀밥이 두 공기도 못 미치는 역대 최저 수치로 우리 쌀 소비 감소가 갈수록 심화되고 있는 추세다.

이에 나주시는 지역에서 생산되는 쌀(흑미·백미)로 만든 가래떡을 2개 기관 임직원들과 나누며, 맛과 영양이 좋은 우리 쌀의 우수성을 알리는 한편, 지역 쌀 농가 소득 안정을 위한 쌀 소비 활성화에 적극 동참해줄 것을 호소했다.


나주/정도혁 기자 vsteel@namdo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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