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대 이사장에 안종율씨…4차산업 기술 물관리 적용

(사)한국지능형물관리협회 창립 총회
초대 이사장에 안종율씨…4차산업 기술 물관리 적용

4차산업 기술을 기반으로 기후변화에 적응할 수 있는 지능형 물 관리 기술 개발을 위한 사단법인 한국지능형물관리협회가 광주에서 창립됐다. 사진은 한국지능형물관리협회 창립 총회 참석자들이 회의 후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위직량 기자 jrwie@hanmail.net

4차산업 기술을 기반으로 기후변화에 적응할 수 있는 지능형 물 관리 기술 개발을 위한 사단법인 한국지능형물관리협회가 광주에서 창립됐다.

한국지능형물관리협회는 22일 남구 백운동 협회 사무실에서 창립 총회를 열고 정관 심의를 비롯해 이사장·임원 선출, 사업계획·예산심의를 진행했다.

이날 창립총회에서는 초대 이사장에 안종율 씨, 이사에 홍민·이은희·송순씨, 감사에 나영오씨를 각각 선임했다.

새로 출범한 한국지능형물관리협회는 ‘물관리기본법 제43조’에 근거해 향후 가속화되는 기상이변의 위기 속에서 물을 효율적으로 확보하고 안전하게 관리하기 위해 4차 산업혁명 기술을 적극 활용한 차세대 지능형 물관리 체계를 구축하게 된다.

또 지능형 물관리로 사전예방적 수·재해 대비와 과학적이고 안정적인 용수공급으로 물 관련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학계와 업계 전문가들로 회원이 구성됐다.

이밖에도 협회는 물관리 산업의 기술 경쟁력을 강화하고 회원과 관련 종사들의 권익신장을 도모, 관련 산업 발전의 구심적 역할을 수행한다.

사무소는 광주에 두며 경기도와 대전시, 제주도에도 분사무소(지부)를 설치할 예정이다.

한국지능형물관리협회 관계자는 “국가의 물관리 정책개발 등 원활한 교류의 매개체 역할을 충실히 수행해 국가와 지역의 안전과 지속 발전을 견인하고자 협회를 설립하게 됐다”고 밝혔다.

안종율 협회장은 “한국지능형물관리협회는 국내 물관리 기술의 향상과 물관리 산업의 활성화를 통해 4차산업 기반 물관리 기술발전을 선도할 방침이다”고 강조했다. /임소연 기자 lsy@namdo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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