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석현 광주국세청장 14개 세무서 순회 방문

주요 현안 추진상황 점검과 직원 격려 예정

신뢰받는 세정위해 현장의 변화 혁신 당부도
박석현 광주국세청장.


박석현 광주국세청장은 지난 22일 순천세무서를 시작으로 다음달 3일까지 광주국세청 산하 14개 세무서를 방문한다.

이번 박 광주청장의 일선 세무서 방문은 지난 7월 15일 제53대 광주청장에 취임한 이후 첫 번째다.

박 청장은 광주,전남·북지역 일선 세정현장을 방문하는 동안 주요 현안의 추진 상황을 점검하고 직원들의 노고를 격려할 계획이다.

특히 올해부터 확대·시행되는 장려금 업무의 원활한 집행과 일본 수출규제 피해기업에 대한 선제적 지원 등 납세자가 체감할 수 있는 적극적인 세정지원을 당부할 계획이다.

또 광주청 본연의 업무인 세입예산 확보와 관련해 최대한 안정적으로 세수를 확보할 수 있도록 다각적인 노력을 주문하고 민이 생활 속에서 체감하는 세정 성과와 변화를 창출하기 위해 납세자가 공감하는 진정성 있는 현장 중심의 소통으로 세정 차원의 실질적 지원을 강화해 나갈 것을 강조할 것으로 전망된다.

박 청장은 이번 방문에서 업무보고를 최소화하고 세정현안에 대해 직원과 진솔히 대화하는 등 소탈한 현장소통 행보를 이어갈 방침이다.

지난 12일 오전 세종시 정부세종2청사 국세청 본청에서 전국 세무관서장과 주요 간부들이 전원 참석한 가운데 열린 하반기 관서장 회의에서 전달된‘국세행정 운영방안’의 철저한 추진을 통해 국민으로부터 신뢰를 얻기 위한 국세행정의 변화와 혁신도 주문할 것으로 보인다.

이밖에 박 청장은 공정하고 투명한 세무행정과 고의적·지능적 체납처분 회피 혐의자에 대한 은닉재산 추적조사를 강화할 것 역설할 것으로 전망된다. /박재일 기자 jip@namdo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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