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 장애인의 평생교육에 한발 앞서다”

광주평생교육진흥원-광주시장애인재활협회 업무협약

광주평생교육진흥원은 지난 27일 광주광역시장애인재활협회와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김성자 시민기자
(재)광주평생교육진흥원(원장 이계윤)은 지난 27일오전 11시 광주광역시장애인재활협회(회장 나종만)와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에 따라 광주광역시장애인재활협회와 (재)광주평생교육진흥원은 ▲장애인 평생교육 참여확대를 위한 장애유형별 평생교육 콘텐츠 발굴▲기관의 운영 매체와 네트워크를 활용한 홍보활동 공동추진▲양 기관의 보유시설 등 이용 편의 제공▲기타 상호협력의 필요성이 있는 분야 등 긴밀한 협력을 이어나갈 예정이다.

올해 광주광역시장애인재활협회는 중소벤처기업부 창업진흥원의 1억원을 지원받아 ‘메이커문화 확산산업’을 진행 중이며, (재)광주평생교육진흥원과는 ‘장애인 일상생활보조기구 메이커 양성교육’을 진행 중이다. 4차산업혁명 시대에 변화하는 융복합 미래사회를 대비하여 장애인 재활을 위한 프로그램으로서 재활, 교육 영역에서 코딩과 3D 프린팅 분야와 연계하여 장애인 일상생활보조기기에 대한 메이커 문화 확산 및 장애인의 보조기기에 대한 접근성 향상을 높이고자 노력하고 있다.

이날 협약식에는 광주광역시장애인재활협회 나종만 회장, (재)광주평생교육진흥원 이계윤 원장, 광주광역시장애인재활협외 나은영 사무국장 등 양측 관계자 20여 명이 참석했다.

이계윤 광주평생교육진흥원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장애인과 비장애인 간 장벽 없이 광주광역시 시민이라면 누구나 평생교육의 혜택을 누리는 평생학습도시가 되도록 노력하겠다”라고 전했다./김성자 시민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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