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암군, 제31회 전남생체축전 성공개최 ‘온 힘’

조직위 발대·경기장 정비·기반시설 조성 등 준비 만전

전남 영암군이 오는 10월 개최 예정인 제31회 전남도생활체육대축전 준비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29일 영암군에 따르면 군은 최근 군청 낭산실에서 위원장과 조직위원 22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31회 전남도생활체육대축전 조직위원회 발대식을 가졌다.<사진>

조직위원회는 대회 준비와 체전 분위기 조성을 위한 대내외 홍보 및 손님맞이 준비를 제대로 해 성공적인 체전을 치룰 예정이다.

특히 선수단과 가족들의 영암군 방문이 지역경제 활성화로 이어질 수 있도록 음식업소와 숙박업소 정비 등 위생과 친절에 대한 철저한 교육과 준비를 다 할 계획이다.

전동평 영암군수는 “제31회 전남도생활체육대축전이 성공·참여체전, 소득·경제체전, 문화·관광체전, 감동·화합 체전이 되도록 군민들의 많은 참여와 관심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전 군수는 또 “군 공무원들은 성공적인 대회 개최를 위해서는 종목별 경기장 정비와 기반 시설 조성 등 준비에 만전을 기해야 하며, 선수들이 마음껏 실력을 발휘할 수 있도록 각 종목별 지원에도 최선을 다해야 한다”고 말했다.

제31회 전남도생활체육대축전은 오는 10월 25일부터 27일까지 3일간 영암종합운동장을 비롯해 종목별 경기장에서 열린다. 전남도생활체육대축전은 정식 20개 종목, 시범 1종목, 민속 3개 종목 총 24개 종목에서 선수들의 열띤 경합이 예상된다.
영암/조인권 기자 cik@namdo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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