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암군, 찾아가는 가정·성폭력 예방 교육 성료

전남 영암군 행복한가정상담소는 최근까지 두 달 동안 22회에 걸쳐 ‘찾아가는 가정폭력·성폭력 예방교육’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고 1일 밝혔다.<사진>

‘찾아가는 가정폭력·성폭력 예방교육’은 올해 영암군 양성평등기금 공모사업의 일환으로 실시됐다.

‘사랑과 관심으로’라는 사업명으로 진행된 이번 교육은 영암군 11개 읍·면 마을회관을 직접 방문, 폭력의 구체적 예방과 대응 요령 등을 노인들의 눈높이에 맞춰 전달하는 방식으로 실시해 주민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김남미 영암군 행복한가정상담소장은 “이번 교육이 일상 속 폭력에 대한 경각심을 높이고 가정폭력·성폭력에 대한 인식을 개선할 수 있는 계기가 됐다”면서 “앞으로도 여성이 안전하고 행복한 영암군을 만들기 위해 함께 노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영암/조인권 기자 cik@namdo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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