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암군 ‘氣찬 한의약 바른성장 교실’운영

전남 영암군보건소는 다음달 6일까지 주 2회 미래 꿈나무들의 바른 성장을 돕기 위한 ‘기(氣)찬 한의약 바른성장 교실’을 운영한다고 2일 밝혔다.<사진>

지역내 6곳의 지역아동센터 등록 아동 151명이 참여하는 이번 프로그램은 아동의 평생 건강습관 확립을 위해 한의약적 건강관리와 더불어 후천적 장애예방교육, 사회성 향상을 위한 전래놀이, 성장체조 및 자가 척추 교정, 쪽빛 염색으로 풍부혈 스카프 만들기 등으로 진행된다.

특히 아이들의 학업적 스트레스 해소와 아동들의 건강행태변화를 위해 흥미로운 내용으로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영암군보건소 관계자는“성장기에 형성된 ‘바른 자세! 바른 성장!’은 평생 건강을 결정하며 보다 긍정적인 자아성취를 돕게 된다”면서 “이번 프로그램은 영암지역 아동들에게 스스로 자가 관리해 나갈 수 있는 역량강화 기회를 제공하는 데에 많은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영암/조인권 기자 cik@namdo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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