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세관 추석명절 대비 원산지 표시 일제 점검

제수용품 원산지 둔갑 단속·계도 병행

광주본부세관은 추석 명절에 대비해 수입 냉장명태와 냉장갈치, 목기 등 제수용품에 대한 원산지 둔갑 예방을 위하여 2일부터 11일까지 광주권역을 중심으로 수산물품질관리원 등 유관기관과 합동으로 대대적인 합동점검에 나설 예정이다.

이번 점검에서는 국내 유통 수입수산물 중 특히 일본산 활 가리비 등 사회이슈가 되고 있는 ‘유통이력 대상물품’ 중심으로 1차적으로는 원산지 계도와 홍보를 통해 자율적인 법규준수를 유도할 예정이다.

특히 고의적인 원산지 둔갑이나 시장교란 행위 업체에 대해서는 유관기관과 공조를 통해 국민의 먹거리 안전을 위해 엄정한 법적조치를 강구해 나갈 예정이다.

김광호 광주본부세관장은 “국민의 안전한 먹거리 제공과 건전한 유통질서 확립을 위해 원산지 제도의 중요성을 홍보·계도 하고 일회성이 아닌 지속적인 단속을 펼칠 계획”이라고 밝혔다./박재일 기자 jip@namdo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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