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지방우정청, 추석 우편물 특별소통 총력

소포 우편물 291만개 소통 예상

전남지방우정청(청장 이승원)은 오는 17일까지 16일간을 추석 우편물 특별소통기간으로 정하고 완벽한 소통을 위해 비상근무 체계로 돌입한 가운데 전 직원이 추석 배송작전에 나선다고 4일 밝혔다.

특히 이번 추석 특별소통기간 중 소포우편물은 지난 해보다 5.6% 증가한 291만 통이 소통될 것으로 예상돼 4천800여 명의 인력과 700여 대의 운송차량 및 각종 소통장비를 추가로 투입하여 우편물이 적기에 소통될 수 있도록 만전을 기할 예정이다. 또한, 특별소통기간 중에는 당일특급 소포우편물의 접수가 중지되며, 6일부터 16일까지는 생물 등 부패성 있는 우편물의 접수가 제한될 예정이다.

전남지방우정청 관계자는 “이번 특별소통에도 고객의 소중한 우편물이 안전하고 신속하게 배송될 수 있도록 만전을 기하겠다”면서 “우체국은 9월 11일까지 배달을 실시하며, 추석 명절 이전에 우편물을 받기 위해서는 가급적 9월 9일 이전에 접수를 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김다란 기자 kdr@namdo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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