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도해경, 가을 행락철 도선 해상안전점검

추석 전 해상기동점검단 운영

선박 안전점검을 하고 있는 완도해양경찰서 대원들.
전남 완도해양경찰서는 가을 행락철과 추석연휴를 맞아 도서지역의 도선 이용객 들이 증가함에 따라 오는 31일까지 안전운항, 사고예방을 위해 도선 해상안전점검을 실시한다고 5일 밝혔다.

완도해경에 따르면 가을 행락철과 추석연휴에는 도선 이용객들이 많아 운항횟수가 증가하여 안전 위험요소가 많아지는 시기로 이에 따라 4일부터 3일간 도선 6척과 여객선, 선착장 등에 대한 안전운항 위험요소 제거를 위해 도선 해상기동점검단을 운영한다.

특히, 추석 연휴기간인 오는 12일부터 15일까지를 ‘안전관리 강화기간’으로 설정해 해상 질서 확립을 위해 노력할 계획이다.

김충관 완도해경서장은 “추석 연휴 기간 국민들이 안심하고 여객선, 도선, 낚싯배 등 다중이용선박을 이용할 수 있도록 안전관리에 힘쓰겠다”고 전했다.
완도/김동관 기자 kdg@namdo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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