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천 연향파출소, 금융사기 등 예방 간담회

순천경찰서 연향파출소는 지난 4일 추석 명절을 앞두고 지역공동체 금융기관 관리자를 상대로 전화 금융사기, 강·절도 등 강력범죄 예방을 위한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날 관내 금융기관 관리자 등 15명이 참석한 가운데 전화금융사기는 일단 피해금액을 되찾기가 어렵기 때문에 절대적으로 예방이 중요함으로 금융기관 자체적으로도 주기적인 전화금융사기 예방교육 및 홍보를 당부했다. 또 지급정지, 휴면계좌를 이용하여 다액송금을 하는 등의 범죄의심이 될 경우 무다이얼 112신고를 이용해 즉시 신고할 것을 강조했다.

간담회에 참석한 금융기관 관리자들은 피해 예방에 최우선적으로 협력 대응하고 홍보활동에도 적극 함께할 것을 약속하고 유형별 대처요령, 진화하는 신종수법, 금융창구업무 애로사항 등을 공유했다.

연향파출소 남계원 소장은 “전화금융사기는 피해회복이 어렵기 때문에 무엇보다 예방이 중요함으로 금융기관의 적극적인 동참이 요청된다”고 말하고 “경찰도 선량한 시민들이 피해를 보는 사례가 없도록 범죄예방활동에 앞장서겠다”고 다짐했다. 동부취재본부/유홍철 기자 yhc@namdo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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