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전남을 배경으로 펼쳐지는 정통드라마

KBC, 환상의 타이밍…16부작

6일 오후 8시 50분 첫 방송

환상의 타이밍
호남지역을 대표하는 민영방송 KBC 광주방송이 제작하는 정통드라마 ‘환상의 타이밍’(16부작)을 6일 오후 8시 50분 첫 방송된다.

드라마 환상의 타이밍은 광주 전남의 아름다운 풍광을 배경으로 동시대를 살아가는 이들의 희로애락을 담은 작품이다. 특히 지역의 여건상 드라마 제작을 꿈꾸기 힘든 현실에서 KBC가 UHD16부작 드라마 제작에 나서면서 지역방송의 새로운 지평을 여는 계기가 될것으로 주목받고 있다.

주인공으로 캐스팅 된 광주출신 연기자 이훈과 플라이 투더 스카이 멤버 브라이언, 강세정을 비롯해 자체 공개 오디션으로 선발된 주조연급 연기자 40명이 출연해 열띤 연기를 펼칠 예정이다.

지난 4월 제작발표회 후 광주·전남을 드라마의 전체 배경으로 본격적인 촬영에 들어간 환상의 타이밍은 9월 첫 주부터 KBC광주방송과 전국네트웍 채널, 지역민영방송(CJB, G1강원민방, JIBSTV, JTV, KNN, TBC, TJB, UBC) 채널 등을 통해 안방을 찾을 예정이다.

KBC광주방송 관계자는 “지역방송 최초로 직접 기획과 제작을 지휘하는 이번 드라마의 성공여부에 따라 날로 경쟁이 심화되고 있는 드라마 콘텐츠 시장으로의 지역방송 진입과 활로에도 큰 영향을 끼칠 수 있다”며 “2019년 기해년 황금돼지해에 경쟁력 있는 자체 제작 드라마로 국내외 새로운 시장 개척에 나서는 선도적인 지역민영방송사로 한 단계 크게 도약할 KBC광주방송의 행보에 많은 성원 부탁드린다”고 밝혔다.
/한아리 기자 har@namdo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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