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천시 왕조1동, 독지가 손길 이어져 훈훈한 추석명절 분위기

순천시 왕조1동에 대명절인 추석을 앞두고 지역 독지가들의 나눔의 손길이 이어지면서 따뜻하고 훈훈한 정이 넘치고 있다.

순천시 조례동에 소재한 순천식자재마트는 저소득층 이웃을 위해 지난 3월 300만원 상당의 음료수 기증에 이어 이번에도 추석에도 180만원 상당의 생활선물세트 120세트를 기부했다.

조례동에 위치한 하나님의 교회에서도 100만원 상당의 생활용품 25세트를 기부했으며, 국제와이즈멘 순천천지클럽도 지역의 어려운 이웃을 위한 후원금 50만원을 왕조1동 행정복지센터에 기탁했다.

기탁 받은 후원물품은 통장, 마중물보장협의체위원이 함께 주변에 도움이 필요한 복지사각지대세대를 직접 방문하여 위문품 전달하고 정서적 지지를 통해 서로서로 훈훈한 정을 나눌 예정이다.

마중물보장협의체 박진숙위원장은 “왕조도사(왕조1동에 도움을 주는 사람들)라는 슬로건으로 기부 릴레이 운동을 벌여 올해 1,000여 만원 상당의 후원 금품을 모아 관내 소외계층 500여명에게 도움을 주게 돼 큰 보람을 느끼고 있으며 앞으로도 후원자 발굴에 더욱 앞장 설 것이다”고 말했다.
동부취재본부/유홍철 기자 yhc@namdo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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