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사대교도 통행제한 해제

전남·북 19개 해상교량 전체 통행 가능 

<속보>익산국토관리청은 7일 오후 2시10분 제13호 태풍 ‘링링’의 영향으로 긴급 통행제한 중이던 전남 신안 압해도에서 암태도간 천사대교에 대해 10분 평균풍속이 20m/s 이하로 약화돼 통행제한을 해제한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전남·북지역 19개 해상교량 전체가 통행제한이 모두 해제돼 통행이 정상적으로 가능해졌다.

앞서 익산국토청은 태풍 ‘링링’의 영향으로 익산청이 관리하는 해상교량에 강풍이 불고 있어 안전사고에 대비하기 위해 지난 6일 오후 12시30분 부터 10분간 평균풍속이 25㎧이상(천사대교 20m/s 이상)일 경우 연차적으로 전남·북지역 19곳의 해상교량에 대해 통행을 막았다. 

이후 이날 새벽 상황이 종료된 거금대교와 소록대교를 시작으로 통행제한을 해제해 나갔다./박재일 기자 jip@namdo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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