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경찰, 교통안전 위협행위 100일 특별단속

난폭·보복·음주운전 등 집중단속

전남지방경찰청.
전남지방경찰청이 최근 잇따라 사회적 이슈가 되고 있는 보복·난폭·음주운전 등 교통안전 위협행위에 대해 100일간 특별단속에 돌입한다.

8일 전남경찰청에 따르면 경찰은 9일부터 100일간 교통안전 위협행위 특별단속을 전개한다.

경찰은 이번 특별단속 기간 동안 가용 경력 및 장비를 최대한 동원해 교통안전 확보에 집중하고 버스·엘리베이터의 모니터와·옥외 전광판 등 생활밀착형 매체를 활용한 홍보도 병행할 예정이다.

특히, 암행순찰차 등을 활용해 난폭운전 등 위험운전 차량에 대해 집중 단속을 벌이는 한편 상습 불법행위자에 대해서는 위험성·불법성이 높은 경우 구속수사 및 차량 압수(몰수)도 진행할 계획이다.

또한, 월 1회 이상 고속도로순찰대·지방청 교통범죄수사팀·경찰서 교통경찰 등이 합동 음주단속을 실시하며, 관서별로는 주·야 불문 스폿이동식 음주단속을 추진한다.

전남경찰 관계자는 “교통안전 위협행위는 선량한 시민에게 심각한 피해를 입히는 등 그 폐해가 매우 심각한 만큼 교통안전 확보를 위한 선제적 예방과 단속 활동을 지속적으로 전개해 도민의 생명보호에 앞장서 나가겠다”고 밝혔다.
/이은창 기자 lec@namdo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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