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동체 치안 활성화 일환…매월 2차례씩 시행

화순경찰서, 주민참여 명예지구대장 운영
공동체 치안 활성화 일환…매월 2차례씩 시행
 

전남 화순경찰서는 주민 참여를 통한 공동체 치안 활성화의 일환으로 매월 2차례씩 지역주민을 일일 명예지구대장으로 위촉, 주민들의 큰 호응을 얻고 있다고 8일 밝혔다.<사진>

화순경찰서 지난 6일 허종철 읍내지구대 생활안전협의회 회장을 일일 명예지구대장으로 위촉했다.<사진>

허 명예지구대장은 경찰관들과 함께 추석명절을 맞아 강·절도 우려지역인 편의점, 금은방, 여성 1인 운영업소를 방문해 사건사고 예방을 위한 순찰활동은 물론 5일시장, 마을회관, 경노당을 찾아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전화금융사기 및 교통사고 예방홍보를 통한 치안서비스를 제공했다.

허 대장은 “명예지구대장으로 위촉돼 영광이며 주민들의 애로사항을 듣고 경찰관들과 함께하면서 경찰업무에 대해 깊이 이해하게 됐으며, 특히 지역주민 접촉을 통한 치안활동 기회제공으로 행복하고 안전한 화순치안에 적극 참여하겠다”고 말했다.

백형석 서장은 “명예지구대장제 운영으로 인해 생생한 현장 체험을 통해 지역경찰을 이해하는 좋은 시간이 될 것”이라며 “앞으로 지역주민과 함께하는, 박수받는 화순경찰로 거듭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중·서부취재본부/안세훈 기자 ash@namdo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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