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암군 덕진면, 추석맞이 환경정화활동 전개

전남 영암군 덕진면은 민족 대명절 추석을 맞아 오랜만에 고향을 찾아오는 귀향객들을 위해 환경정화활동을 펼쳤다고 8일 밝혔다.<사진>

덕진면은 내촌마을에서 우도마을까지 관내 군도, 면도 약 20.6㎞ 구간에 도로변 풀베기 및 쓰레기 수거 활동을 전개했고, 여운재 등 소공원 및 쌈지공원 5곳에도 풀베기 및 잡목 제거 작업을 완료했다.

또한 노송제 등 3개 저수지에 제방 잡목제거를 실시한데 이어 백룡산 등산로 정비, 공동묘지 벌초를 실시해 깨끗한 환경 정비도 펼쳤다.

앞으로 시가지 환경정비와 함께 27개 마을에 추석 명절 전에 ‘일제 청소의 날’을 정해 깨끗한 환경을 조성할 계획이다.

신용현 덕진면장은 “이번 추석 전 풀베기작업과 쓰레기 수거 활동으로 오랜만에 고향을 찾을 귀성객들에게 쾌적하고 깨끗한 도로환경을 제공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깨끗한 환경정비를 위해서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영암/조인권 기자 cik@namdo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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