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J 광주·전남 갤러리, 2020년도 전시 대관 접수

10월 16일까지…지역작가 우선대상

G&J 광주·전남 갤러리가 2020년도 갤러리 전시를 위해 지난 2일부터 10월 16일까지 대관신청서를 접수한다.

(재)전남문화관광재단(대표이사 조용익)과 광주시립미술관에서 공동운영하는 G&J 광주·전남 갤러리는 서울 종로구 인사동 인사동마루 본관 3층에 위치해 있다.

전시공간은 178.5㎥(약54평)의 규모로 2016년 10월 개관해 2017년도부터 2018년까지 36회의 대관을 통해 전시작품 205점을 판매고 판매금액은 5억1천만원에 이른다.

이번 대관공고는 전시를 원하는 작가 누구나 신청할 수 있으며, 전남·광주 지역작가를 우선대상으로 한다.

▲전남·광주 출생이거나 초·중등교육을 이수 ▲지역 소재 미술 관련학과를 재학 또는 졸업 ▲전남·광주에 주민등록지를 두고 2년 이상 거주하며 작품 활동 중 하나라도 해당되면 지원이 가능하다.

대관을 희망하는 작가 및 단체는 전남문화관광재단, 남도사이버갤러리 홈페이지에서 대관 신청서를 내려 받아 작성한 뒤 필요서류와 함께 ‘G&J 광주·전남 갤러리’로 방문하거나 우편 접수하면 된다.

조용익 전남문화관광재단 대표이사는 “G&J 광주·전남 갤러리는 광주와 전남 미술문화의 상생발전을 도모하고 지역 미술인들의 창작활동을 지원하는 사업이다”며 “앞으로도 지역미술인들에게 다양한 활동기회를 제공하고, 제반사항을 지원하여 미술생태계 활성화에 주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아리 기자 har@namdo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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