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구 ‘직장인 생애경력설계 및 전직스쿨’ 운영

전액 무료…수강생 30명 모집

광주광역시 동구청.
광주광역시 동구(청장 임택)가 노사발전재단 중장년일자리희망센터와 함께 ‘직장인 생애경력설계 및 전직스쿨 2기’를 운영한다고 9일 밝혔다.

동구와 노사발전재단은 지난 2월 만 40세 이상 재직자 및 퇴직예정자를 대상으로 평생현역 준비프로젝트인 직장인 생애경력설계&전직스쿨을 운영해 직장인들에게 큰 호응을 얻었다.

수강료·재료비·교재비가 전액 무료로 진행되는 이번 프로그램은 ▲나의 생애 조망하기 ▲직업역량 도출하기 ▲바리스타·디저트 전문가 등 전직스쿨 직업체험 등으로 구성돼 수강생들이 직접 직업을 체험해보고 인생 3모작을 준비할 수 있도록 했다.

고용보험에 가입돼 있는 동구 소재 직장인이나 동구민 누구나 신청할 수 있으며 오는 20일까지 저녁반 총 30명을 모집한다.

수강을 원하는 직장인과 퇴직예정자, 동구 소재 사업자는 동구청 누리집(www.donggu.kr)에서 참가 신청서를 내려받아 작성해 동구청 청년체육과 또는 13개 동 주민센터에 전화접수나 방문 신청하면 된다.

동구 관계자는 “더 나은 미래를 꿈꾸는 직장인을 대상으로 생애경력을 설계하고 인생 후반부를 준비할 수 있는 이번 과정에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정유진 기자 jin1@namdo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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