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H 광주전남본부-광산구, 다함께 돌봄센터 임대 협약

1호점 설치위한 공간 10년 무상임대 체결
백인철 한국토지주택공사 광주전남지역본부장과 김상호 광주 광산구청장은 9일 선운휴먼시아 아파트단지 안 ‘광산구 다함께돌봄센터 1호점’ 설치를 위한 공간무상임대 협약을 체결했다./LH 광주전남본부 제공
한국토지주택공사(LH) 광주전남지역본부는 9일 광주 광산구와 선운휴먼시아 아파트단지 안 ‘광산구 다함께돌봄센터 1호점’ 설치를 위한 공간무상임대 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다함께돌봄센터’는 초등학생에 대한 상시·일시 돌봄서비스를 제공하는 곳으로 맞벌이·한부모가정 등 돌봄 필요 가정이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학교내 돌봄교실도 포화상태인 상황에서‘집 가까이 아이를 믿고 맡길 곳’이 절실했던 지역내 초등학생 학부모들에게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올해 초 선운휴먼시아가 광산구 지역의 아동 돌봄센터 설치단지로 선정됐고 최근 입주민 과반수 동의가 완료됨에 따라 공간 무상임대 협약을 맺었다.

백인철 LH 광주전남지역본부장은 “이번 협약은 10년 무상 사용으로 체결돼 광산구청의 안정적인 운영에 도움을 주고자 했다”면서 “방과후 안심 돌봄환경을 구축해 학부모와 자녀들이 행복한 매력·활력 광산구가 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박재일 기자 jip@namdo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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