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지역 백화점 추석전날·당일 휴무

대형마트들은 대부분 정상영업

광주지역 백화점들이 추석 전날과 당일 휴무한다. 반면 대형마트들은 추석연휴 기간 대부분 정상 영업에 들어간다.

9일 업계에 따르면 롯데백화점 광주점은 추석 당일인 13일과 전날인 12일 휴무한다. 광주신세계도 같은 기간 휴점에 들어간다. 반면 추석연휴인 오는 12일부터 15일까지 대부분의 국내 대형마트는 대부분 정상적으로 영업을 한다. 먼저 광주와 전남지역 롯데마트는 명절 연휴 기간 쉬지 않고 정상영업한다. 단, 나주하고 남악지역은 명절 당일날 쉰다. 광주 전남지역 이마트도 명절 연휴기간 정상영업한다.

앞서 이마트, 롯데마트 등 대부분의 대형마트는 유통산업발전법에 따라 매월 둘째·넷째 주 일요일이 의무휴무일로 지정돼 지난 8일 휴점했다. 하지만 이와 관련 한국체인스토어협회는 지난달 전국 189개 시·군·자치구에 추석 직전 의무휴업일인 지난 8일을 추석 당일인 오는 13일로 변경해 달라는 공문을 발송하기도 했다. 롯데마트 전남 남악·나주점은 지자체 차원에서 이러한 요구가 받아들여져 추석 당일 정상영업을 하기로 결정됐다.

대형마트 점포별 휴무일에 대한 자세한 정보는 이마트, 롯데마트 등 해당 대형마트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하면 된다.
/김다란 기자 kdr@namdo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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