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선우 강진경찰서장, 농어촌공사서 청렴 강의

한국농어촌공사 강진지사서 청렴강의를 펼치는 김선우 강진경찰서장 모습.
김선우 강진경찰서장이 최근 한국농어촌공사 강진지사(지사장 최광선)의 반부패·청렴윤리 자체 교육에 따른 강의 요청을 받고, 농어촌공사 강진지사 직원들과 대화 형식의 강의를 진행했다.

한국농어촌공사 강진지사에서는 최근 지사 직원 및 공사·용역관계자 등 40여명을 상대로 반부패·청렴 윤리 및 공직자 행동 강령 정기 의무 교육을 진행하면서 강진경찰서에 청렴 관련 강의를 요청한 것으로 알려졌다.

김 서장은 강의를 시작하면서 ‘어린이’, ‘어른’의 차이에 대해 묻고 어린이는 어리석은 사람을 높인 말로 진·선·미를 아직 구별하지 못하는 사람을 말하고 어른은 반대로 무엇이 참되고, 옳고, 아름다운지를 아는 사람으로서 우리는 나이에 관계된 생리적인 어른이 아닌 실제의 어른이 되기 위해 부단히 노력을 해야한다고 강조했다. 또 직장생활에서 자신만을 위한 이기주의가 아닌 나의 의미와 가치를 가지고 다른 사람을 먼저 생각하는 이타주의를 마음에 새기면 ‘청렴’, ‘정직’은 당연히 따라 오는 것으로 반부패를 염려하지 않아도 될 것이다 라고 강의를 마무리했다.

아울러 그는 농어촌공사 직원들에게 농어촌 업무를 맡으면서 자기일에 최선을 다하는 여러분은 ‘농어촌 행복 컨설턴트’라는 캘리그라피를 참석자들에게 전달하고 강진경찰서와 농어촌공사 강진지사가 더 좋은 전남 농촌을 만들기 위해 서로 협력할 것을 약속했다.
강진/이봉석 기자 lbs@namdo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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