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water 전남중부권지사, 소외계층 사랑나눔 실천

K-water 전남중부권지사 나주수도관리단은 추석을 맞아 10일 문평면사무소에서 시 관계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세탁기와 건조기 전달식을 가졌다고 밝혔다.<사진>

이날 K-water 직원들은 직원 급여 1%씩 적립한 기금으로 재원을 마련해 지역 소외계층을 대상으로 운영하는 ‘행복나눔 빨래방’ 설치를 위해 세탁기 2대, 건조기 1대(450만원 상당)를 기증했다. 행복나눔 빨래방은 거동불편 저소득층 어르신 등 지역 소외계층을 위해 무료로 운영하는 공간이다. 자원봉사자들이 소외계층 가정에 직접 방문해 침구류, 의류 등 각종 세탁물을 수거하고 세탁, 건조 후 배달해 준다.

나정순 단장은 “추석을 맞이하여 지역의 어려운 이웃들이 보다 따듯하고 행복한 명절을 보내는 데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란다. 앞으로도 지역 내 도움이 필요한 이웃들에게 지속적인 사랑 나눔을 실천하겠다”고 말했다.
/김다란 기자 kdr@namdo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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