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안군, 황토골정원사 양성 교육 수료식

전남 무안군은 최근 10일 목포대학교에서 수강생 43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9 무안황토골정원사 양성 과정 수료식’을 갖고 정원사 교육을 마쳤다고 15일 밝혔다.<사진>

이번 정원사 양성 교육은 주민에게 식물과 정원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정원을 통한 마을 공동체 의식 회복과 새로운 녹색 일자리를 창출하고자 마련됐다.

교육 과정은 무안군과 목포대학교 협약을 통해 2018년 초급 1개 과정에 25명을 배출하였으며 올해는 기초 및 심화 교육 2개 과정으로 지난 4월에 개강하여 6개월 간 정원에 대한 이론을 비롯해 식물 이해, 식물 관리 및 실습 등의 과정으로 운영됐다.

교육 과정을 맡은 목포대 유영권 교수는 “군민들의 눈높이에 맞는 교육을 통해 정원 문화를 확산될 수 있도록 지도하였으며 실습 장소인 청춘공동체 정원에 다양한 환경자원들이 복원돼 인간과 식물 그리고 환경이 함께 공존하는 회복력 있는 지역을 만들 수 있도록 정원사 양성 교육에 최선을 다했다”고 밝혔다.


무안/정태성 기자 cts@namdo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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