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학생교육문화회관, 9월 독서의 달 행사 ‘풍성’

길 위의 인문학·특별강연·북스텝핑·도서전시 등
 

광주학생교육문화회관 전경

광주학생교육문화회관이 9월 독서의 달을 맞아 길 위의 인문학, 특별강연, 북스텝핑, 도서전시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해 호응을 얻고 있다.

16일 학생교육문화회관에 따르면 광주시교육청 산하 공공도서관 공동행사인 ‘북스텝핑’과 더불어 ‘마음에 휴식을 주는 힐링도서’, ‘앤서니 브라운과 함께 떠나는 독서여행’, ‘영어 POP!업북 도서전시’ 등 각 자료실에서 개별 주제를 선정해 도서 전시로 시민들을 만나고 있다.

또한 문화체육관광부에서 주최하고 한국도서관협회가 주관하는 2019년 도서관 ‘길 위의 인문학’ 공모사업에 선정돼 지난 5일부터 오는 30일까지 일반 시민을 대상으로 인문학 프로그램을 운영 중이다. ‘인문으로 입문하다-우리가 알지만 알지 못했던 남도 문학의 모든 것’을 주제로 1차 ‘남도 시인들의 삶과 그림자를 찾아’, 2차 ‘이청준의 문학과 삶’, 3차 ‘소설 속에서 본 5·18’에 대해 지역 문인들의 강연과 탐방이 각각 진행된다.

권래용 학생교육문화회관장은 “독서의 달을 맞아 풍성한 행사 운영을 통해서 지역주민들의 문화적 욕구 충족 및 도서관 길 위의 인문학을 통해서 지속적인 인문학 독서 공동체 활동을 도모하고자 한다”고 말했다.

길 위의 인문학을 비롯한 독서의 달 프로그램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회관 문헌정보과로 문의하면 된다.
/김경태 기자 kkt@namdo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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