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심사서 차 명상·예불·진로성장 프로그램 진행

동강대 ‘마인드풀니스’ 1박2일 템플스테이 호응
<명상>
증심사서 차 명상·예불·진로성장 프로그램 진행
 

동강대학교가 졸업을 앞두고 진로와 취업 등으로 고민 많은 학생들에게 명상을 통해 자신을 되돌아보고 미래를 설계하는 템플스테이를 가져 호응을 얻었다.

16일 동강대에 따르면 동강대 학생상담센터(센터장 나현주)는 최근 광주 증심사에서 졸업예정자들을 대상으로 마인드풀니스(mindfulness:명상) ‘꽃, 피우다’ 1박2일 캠프를 가졌다. <사진>

지난 2017년부터 진행된 ‘마인드풀니스’는 명상을 통해 자신의 삶을 돌아보고 현재를 받아들이며 심리적 안정감을 찾는 프로그램이다.

올 캠프에는 세무회계과, 전기과, 호텔조리영양학부, 보육복지과, 사회복지과, 응급구조과, 간호학과 등 7개 학과 참여 학생들이 사찰 둘러보기, 차 명상, 예불, 진로성장 집단프로그램, 마음비우기 명상 등의 프로그램을 소화했다.

특히 진로 및 사회적응 프로그램으로 ‘청춘s 나침판’을 통해 서로의 고민을 나누며 자신과 타인에 대해 생각할 수 있는 시간도 가졌다.

나현주 센터장은 “진로나 취업 고민에 힘들어하는 학생들이 잠시 여유를 느끼며 차분히 미래를 설계할 수 있도록 ‘마인드풀니스’ 프로그램을 마련했는데 참여자들의 호응도가 높다”고 말했다.
/김경태 기자 kkt@namdo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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