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순군, 취약계층 의료봉사 손길 이어져

전남 화순군은 오는 19일 한천면행정복지센터 앞마당에서 독거노인, 다문화가정, 장애인 등 300여 명을 대상으로 의료봉사 활동이 펼쳐진다고 17일 밝혔다.<사진>

이날 의료봉사는 지난달 화순군과 호남권역재활병원이 맺은 협약에 따라 추진된다.

문경래 호남권역재활병원장을 비롯해 재활의학과, 내과, 소아과, 비뇨기과 전문의와 약사, 간호사 등으로 구성된 호남권역재활병원 의료봉사단이 봉사에 나선다. 봉사단은 무료진료와 투약, 건강삼당 등의 의료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김인아 화순군보건소장은 “의료 서비스에 취약한 농촌 지역 어르신들과 마을 주민들을 위한 봉사활동에 거동이 불편하고 병원을 찾기 힘든 의료사각지대 지역 주민들이 참여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중·서부취재본부/안세훈 기자 ash@namdo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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