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 피터 성규 남부대 교수, 현장근무 장점 살려 관광활성화 ‘온 힘’

최고 호텔리어서 교육자로 ‘재능봉사’ 화제
조 피터 성규 남부대 교수, 현장근무 장점 살려 관광활성화 ‘앞장’

최고의 호텔리어에서 교육자로 제2의 인생을 설계하고 있는 조 피터 성규 남부대 교수(교양학부 호텔조리학과·사진)가 활발한 ‘재능봉사’활동을 펼쳐 화제가 되고 있다.

조 피터 성규 교수는 지난 25년간 서울 힐튼호텔을 비롯해 서울 롯데호텔·서울 그랜드 인터컨테넨탈 호텔·라마다 플라자 광주호텔 등 1급호텔(현 5성급 호텔)에서 근무하며 매출극대화는 물론 고객 맞춤형 서비스에 중점을 두고 다양한 분야를 경험한 전문 전략가로 손꼽히고 있다.

조 교수는 현재 후배양성은 물론 호텔전문경영인협회 호남지회 명예회장, 광주 MICE 숙박분과 고문으로 활동하며 지역 관광발전을 위해서도 큰 기여를 하고 있다.

특히 지난 광주세계수영선수권대회에서 그의 활약은 눈길을 끌었다. 광주세계선수권 지정 호텔을 직접 방문해 직원들에게 그동안 호텔에서 근무하면서 느낀 크고 작은 국제 행사에 대한 노하우와 실무내용 등 외국인 관광객을 맞이하는 고객맞춤형 서비스 재능기부를 펼치며 대회 성공에 힘을 보탰다.

조 교수의 관광발전에 대한 열정은 여기서 그치지 않는다. 그가 참여한 자문 설명회는 효율성과 실용성, 호텔리어로서의 비전 등을 체감할 수 있어 호평을 얻고 있다.

조 교수의 재능기부는 세계수영선수권대회를 기회로 더욱 활발하게 펼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조 피터 성규 교수는 “지역 호텔 및 숙박과 연계된 모든 곳에서 요청하더라도 성실히 방문해 자문 역할 등 관광산업 발전을 위해 재능기부를 펼칠 계획이다”며 “4차산업혁명이 관광산업 분야에 미치는 영향·전략, 대응방향 등을 알리고, 더 나아가서는 지식봉사를 통한 지속적인 가치창출 활동에도 최선을 다하고 싶다”고 밝혔다.

한편 조 피터 성규 교수는 2015 광주하계유니버시아드대회 유치와 관광산업 발전에 이바지한 공로로 광주시장 표창을, 2011년에는 문화체육관광부장관상 등을 수상한 바 있다.
/정희윤 기자 star@namdo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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