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 8월 주택거래량 24.3% 감소…전국 최고

전년 동월 대비…전남은 5.7% 증가율 기록

전월세 광주 19.8%·전남 10.2% 각각 증가
월별 전국 주택 매매거래량./국토부 제공
광주지역 8월 주택 매매거래량이 1년 전과 비교해 전국 최고의 감소율을 보인 반면에 전남지역은 소폭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다.

국토교통부가 18일 공개한 ‘8월 주택 매매·전월세 거래량’에 따르면 계약일로부터 60일 이내에 신고된 전국 주택 매매거래량(6만6천506건)은 전년동월(6만5천945건) 대비 0.9% 증가했다. 반면에 1~8월 누계 주택 매매거래량(44만7천963건)은 전년동기(56만7찬27건) 대비 21.0% 감소했다.

광주의 경우 주택 매매거래량은 2천225건으로 전월(2천219건)대비 0.3%증가했으나 전년 동월(2천941건)에 비해 24.3% 감소했다.

1~8월 누계 집계된 주택 매매거래량은 1만6천998건으로 전년 같은 기간 대비 26.9%나 줄었다.

전남지역 주택 매매거래량은 2천186건으로 전월(2천127건)대비 2.8% 증가했고 전년동월(2천69건)에 비해 5.7% 늘었다.

1~8월 주택 매매거래량은 1만7천855건으로 전년 같은 기간 대비 4.0% 감소했다.
월별 전국 전월세 거래량./국토부 제공
확정일자 자료를 바탕으로 집계한 전국 전월세 거래량은15만9천99건으로 전년동월(15만2천89건) 대비 4.6% 증가했다.1~8월 누계 전월세 거래량(131만5천929건)은 전년동기(123만5천533건) 대비 6.5% 늘었다.

광주의 경우 전월세 거래량은 3천219건으로 전월(3천309건)대비 2.7% 감소했으나 전년동월(2천687건)대비 19.8% 증가했다.

1~8월 주택 전월세 거래량은 2만5천347건으로 전년 같은 기간 2만5천347건 대비 15.9% 늘었다.

전남 전월세 거래량은 2천900건으로 전월(3천13건)대비 3.8% 줄었으나 전년동월(2천631건)대비 10.2% 늘었다.

1~8월 주택 전월세 거래량은 2만5천228건으로 전년 같은 기간 대비 11.4% 증가했다.

주택 매매거래량이나 전월세 실거래가 등에 대한 세부자료는 한국감정원 부동산통계시스템 또는 국토교통부 실거래가 공개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박재일 기자 jip@namdo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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