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인적자원개발위원회 고용노동부 장관상 수상

작년 성과평가 16개 인자위 유일 최우수등급 결과


광주지역인적자원개발위원회(공동위원장 최종만 광주상의 상근부회장, 이병훈 광주시 문화경제부시장)가 19일 서울신라호텔 영빈관 내 루비홀에서 열린 제3회 지역인적자원개발위원회의 날 기념식에서 고용노동부 장관상을 수상했다.<사진>

이날 수상은 지난해 지역인적자원개발위원회 성과평가에서 전국 16개 지역인적자원개발위원회 중 유일하게 최우수등급을 달성한 결과다.

그동안 광주인자위는 지역 인력양성 컨트롤 타워 역할을 수행하면서 지역·산업의 인력수요를 기반으로 한 맞춤형 교육훈련을 제공했고 인력 미스매치 해소를 위해 노력해왔다.

특히 지난해에는 지역·산업 맞춤형 인력양성 사업을 통해 인력양성 수요조사 1천200곳, 취업예정자 양성교육 372명, 재직자향상교육 1천934명을 진행했다. 또 일학습병행사업으로 66곳을 발굴하고 지역혁신프로젝트 사업을 통해 597명의 일자리를 창출하기도 했다.

최종만 광주상의 상근부회장은 “이번 성과는 광주시와 광주고용노동청, 한국산업인력공단 광주본부 등 지역 일자리창출 유관기관이 적극적인 지원과 협력을 해주었기에 가능했던 결과”라며 “지역 고용·거버넌스 역할 확대를 통해 인력수급 불균형 해소하고 일자리 창출을 위해 힘쓰겠다 ”고 말했다.

한편 광주인자위는 지난 2013년도 산업계와 지자체, 노사민정 대표, 업종별 단체 등 25명의 위원으로 출범해 지역·산업 맞춤형 인력양성 사업, 일학습병행사업, 지역혁신프로젝트사업 등을 수행 중이다./박재일 기자 jip@namdo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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