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도일보
상단여백
HOME 기획특집 나는 귀농인
나는 귀농인-전문가 꿀팁, 화순군농업기술센터 서재웅 농촌지도사
나는 귀농인-전문가 꿀팁, 화순군농업기술센터 서재웅 농촌지도사

서재웅 농촌지도사
화순군농업기술센터 서재웅 농촌지도사
거저 얻어지는 것은 없다, 밤낮으로 발품까지 팔아야

올해로 62세인 최해성 오곡발효마을 대표는 30년 넘게 몸을 담았던 KT전남본부에서의 직장 생활을 뒤로 하고 고향인 화순으로 귀농했다. 노력하는 자에게 복이 온다 했던가…. 최 대표는 지난 2011년부터 2년 동안 농업기술센터를 다니면서 1천여 시간의 영농교육을 받았다. 그러던 중 천연발효식초에 매료돼 지난 2013년 오곡발효마을이라는 농업회사법인을 설립해 마을기업으로 현재까지 운영 중이다.

최해성 대표가 귀농 초기부터 성공한 것은 아니였다. 현미발효식초 생산 기술이 부족해 발품을 팔아 낮으로는 충북 괴산군의 발효식초 업체에서 저보수로 22개월동안 근무하면서 천연발효식초 기술을 익히고, 밤으로는 독학으로 꾸준히 천연 발효식초와 장류 연구를 계속했다.

현재는 최 대표는 발효식초 생산이 안전궤도에 올라 생산기술, 기반시설 완비로 제조·가공에 어려움이 없다. 또한 온라인과 오프라인 판매를 통해 소비자들로부터 발효식초가 현대인들의 성인병(당뇨, 고혈압, 알레르기 등) 예방 및 치료에 도움이 된다는 것을 인정받으면서 차츰 단골 고객층을 확보해 나가고 있다.

이에 따라 화순군농업기술센터는 귀농인을 대상으로 하는 교육을 진행 하고 있으며 다양한 정책 지원도 이어가고 있다.

화순군농업기술센터는 상시 귀농상담과 귀농교육을 운영하고 있으며 홈페이지에서도 관련정보를 제공하고 있다.

또한 ▲신규농업인(귀농·귀촌)정착지원 ▲화순군 농업인대학 ▲화순 귀농·귀촌학교 운영 ▲새내기 영농체험농장 교육, 현장밀착형 실습교육 등의 다양한 교육지원 정책 사업을 펼쳐 귀농인들의 불편함을 줄이고자 노력하고 있다.

마지막으로 ‘화순에서 먼저 살아보기’ 프로그램을 통해 귀농인들의 시행착오를 줄이려 노력 중이다다. 화순에서 먼저 살아보기는 타 시·도에 주소지를 두고 있는 사람들을 대상으로 진행하며 만 39세 이하의 청년을 우대한다. 거주기간은 5일에서 최대 60일이며 숙박과 프로그램 참가비는 무료다. 단 식비 등 생활비는 자부담이다.

<저작권자 © 남도일보,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정다움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icon인기기사
기사 댓글 1
전체보기
여백
여백
여백
여백
여백
여백
Back to To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