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용섭 시장 “文 대통령 공약사업이자 광주·전남 현안사업”

“한전공대 설립 차질없이 추진돼야”
이용섭 시장 “文 대통령 공약사업이자 광주·전남 현안사업”
 

이용섭<사진> 광주광역시장이 “한전공대 설립이 차질 없이 추진될 수 있도록 광주시도 적극적으로 협조하기 바란다”고 밝혔다.

이 시장은 24일 시청 중회의실에서 열린 확대간부회의에서 “최근 일부 정치권에서 한전공대 설립을 반대하는 ‘한국전력공사법’과 ‘전기사업법’ 개정안을 발의했는데 이는 한전공대가 글로벌 에너지연구중심 특화대학으로 성장하길 바라는 광주·전남 시·도민의 염원을 외면하고 지역갈등을 조장하는 처사”라며 이 같이 말했다.

이 시장은 “한전공대 설립은 문재인 대통령 공약사업이자 광주·전남의 미래와 국가 균형발전을 도모하는 광주시와 전남도의 공동 현안사업”이라며 “지난 1월28일 한전공대 설립부지가 나주 부영CC로 확정된 직후 저는 한전공대 조기 건립과 세계적 대학으로 발전하는 데에 아낌없이 협력할 것을 약속한 바 있다”고 강조했다.

이 시장은 이어 “25일 전남도가 한전공대 설립 비전선포와 범 시·도민지원위원회 출범식을 가질 예정이고, 한전도 27일 ‘학교법인 한전공대’ 창립총회를 개최하는 등 한전공대 설립에 속도를 내고 있다”며 “시청 직원들도 한전공대가 당초 계획대로 2022년 3월에 개교할 수 있도록 적극적인 협조와 지원을 다 해주기 바란다”고 덧붙였다. /오치남 기자 ocn@namdo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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