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불·체크카드 10% 특별할인 10월에도 지속

광주상생카드 판매액 300억원 돌파
선불·체크카드 10% 특별할인 10월에도 지속
100억 4개월 → 200억 1개월→ 300억 20일 걸려
 

광주상생카드.

광주광역시 지역화폐인 ‘광주상생카드’ 판매액이 지난 23일 현재 300억원을 돌파했다.

이같은 판매실적은 출시 5개월여 만인 지난 8월31일 200억원을 돌파한 이후 20여 일 만에 300억원을 돌파한 것으로, ‘광주상생카드’에 대한 시민들의 호응과 관심이 판매실적으로 이어지고 있다.

광주시는 ‘광주상생카드’ 활성화를 위해 기존에 선불카드만 실시한 10% 특별할인을 지난 1일부터 체크카드까지로 확대, 1인당 최대 100만원 구매한도의 10%인 10만원까지 할인 혜택을 제공하고 있다. 10월에도 특별할인 지원 예산 소진 시까지 지속 실시한다. 이와 함께 소상공인과 자영업자 카드결제수수료 부담을 낮추기 위해 ‘광주상생카드’ 결제수수료 전액지원 대상도 연매출 5억원 이하에서 10억원 이하 카드가맹점까지로 확대했다.

시는 ‘광주상생카드’ 로고송과 애니메이션을 활용한 홍보영상을 제작하는 등 다양한 홍보매체를 활용해 홍보하고 있으며, 차량 이동영업점을 활용해 기관·단체를 방문해 홍보와 발급 편의를 제공하고 있다.

박남언 시 일자리경제실장은 “특별할인과 다양한 홍보로 ‘광주상생카드’가 시민들에게 큰 호응을 얻어 빠르게 정착하고 있다”며 “지속적으로 광주상생카드에 대한 불편사항이나 의견을 듣고 개선사항을 적극 반영하겠다”고 말했다. /오치남 기자 ocn@namdo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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