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전남, 2분기 건설공사 계약액 증가

전년 동기 대비 25%, 53.7% 각각 ↑
국토부 제공
광주·전남지역 지난 2분기(4~6월) 건설공사 계약액은 각각 3조 원·8조3천억 원으로 전년 같은 기간 보다 25%, 53.7% 각각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국토교통부는 26일 건설산업종합정보망(KISCON)에 통보된 건설공사 게약금액을 집계분석한 결과 올해 2분기 전국 지역별 건설공사 계약액이 전년 동기 대비 5.7% 증가한 57조1천 억 원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이 가운데 광주 건설공사 계약액은 3조 원으로 전년 2조4천억 원에 비해 25%(6천억 원) 증가했다. 현장 소재지별 건설공사 계약액은 1조7천억 원, 본사 소재지별 건설공사 계약액은 1조3천억 원으로 전년대비 각각 5천억 원,1천억 원 늘어났다.

같은 기간 전남지역 건설공사 계약액은 8조3천억 원으로 전년 5조4천억 원에 비해 53.7%(2조9천억 원) 증가했다. 현장소재지별 건설공사 계약액은 4조2천억 원, 본사 소재지별 계약액은 4조1천억원으로 전년 2조 원, 3조4천억 원에 비해 각각 2조1천억 원,7천억원 늘어났다.

한편, 건설공사 계약 통계에 관한 자료는 국토부 통계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박재일 기자 jip@namdo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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