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H, 광주전남본부 영암·무안권 비축토지 매각

자연녹지·일반주거지역 등 총 10만2천㎡

내달 23일 최고가격 입찰자에 공급 예정
LH 광주전남지역본부.
한국토지주택공사(LH) 광주전남지역본부(본부장 백인철)는 26일 영암·무안권 비축토지 20필지 10만2천㎡(60억 원)를 다음달 23일 입찰을 통해 매각한다고 밝혔다.

이번에 공급하는 토지는 LH가 개인이나 기업 등으로부터 매입한 비축토지로 영암군내 자연녹지지역 토지, 무안군내 일반주거지역 토지들이다.

영암군 자연녹지지역내 토지들은 대불산단 인근 삼호읍 난전리 561 일대 염전과 잡종지, 임야 등 12필지로 매각예정가격은 1억300만~7억5천300만원이며 3.3㎡당 15만 원선이다.

해당 토지들 인근에 영암·해남 기업도시 솔라시도 삼호지구가 추진중이며 현재는 골프장이 조성 중이다.

무안군 토지들은 일로읍 월암리 일반주거지역내 잡종지와 전 7필지와 자연녹지지역 1필지로 서로 연접하고 있어 일괄로 매각한다. 매각예정 가격은 20억 원이며 3.3㎥당 41만 원이다. 대상 토지들은 일부 도시계획도로에 저촉을 받지만 일로읍소재지 인근에 있어 소규모 주택 건설부지로 활용해 볼 수 있다.

대상토지들은 매매예정 가격이상 최고가격 입찰자를 공급대상자로 결정하는 입찰방식으로 공급되며, 공급일정은 입찰신청접수는 다음달 21일 오전10시부터 오후 4시까지, 입찰은 같은달 23일, 계약체결은 28,29일이다.

이번 공급 결과 미매각된 토지는 11월4일 오전 10시부터 선착순 수의계약으로 공급한다.

공급관련 자세한 사항은 LH홈페이지에 접속해 LH청약센터에서 매각공고를 확인하거나, LH광주전남본부 보상관리부로 문의하면 상세한 확인이 가능하다./박재일 기자 jip@namdo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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