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도군 4-H본부, 가족 한마음대회 참가

진도군 4-H본부(회장 김재희) 회원 30여명이 지난달 25일부터 27일까지 제주 서귀포시 제주국제컨벤션센터에서 열린 ‘2019 글로벌 4-H 한마음대회’에 참가했다.<사진>

이번 행사는 한국4-H본부 주최로 제주도 일원에서 열렸으며, 국내·외 4-H지도자와 청년회원 1만여명이 모여 단합과 4-H운동의 이념을 실천하기 위해 마련됐다.

대회는 4-H운동의 70년을 돌아보고 미래 비전을 제시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화합 마당인 한마음 음악회에 전라남도 대표로 진도군이 참여해 멋진 색소폰 공연을 선보여 세계 각국에서 모인 회원들과 하나되는 자리를 가졌다.

특히 행사장 로비에는 진도군에서 생산된 잡곡과 쌀, 흑미차 등을 전시해 보배섬 청정 진도의 우수 농특산물을 각 국의 4-H회원들에게 홍보했다.

허평래 소장은 “이번 행사를 계기로 4-H회원 간 꾸준한 교류의 장을 만들어 우리지역 4-H회원들이 지역 농업을 넘어 세계 농업을 이끄는 선두주자가 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을 계획이다”고 말했다. 진도
/하강수 기자 hgs@namdo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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