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주시 영산동 ‘사랑손 힐링 뷰티샵’ 협약

전남 나주시 영산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최근 전남미용고등학교와 지역 노인들의 미용 관리를 위한 ‘사랑 손 힐링 뷰티 샵’ 운영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고 2일 밝혔다.<사진>

‘사랑 손 힐링 뷰티샵’은 영산동 지사협 위원들과 지역내 미용 특성화 고교인 전남미용고 학생들의 재능기부를 통해 얼굴마사지, 손·발 네일아트 등 뷰티 서비스를 제공하는 복지 특화사업이다.

이번 협약에 따라 ‘사랑 손 힐링 뷰티샵’은 홀몸 노인들을 대상으로 이달부터 2개월에 1회씩 실시될 예정이다.

나형수 영산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공동위원장은 “스스로를 가꾸는데 인색하고 희생에 더 익숙했던 지역 어르신들의 노고를 손녀 같은 학생들이 위로해주면서 세대 간 격차를 해소하는 뜻깊은 복지 사업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며 “사업의 원활한 운영을 위한 인적, 물적 지원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나주/정도혁 기자 vsteel@namdo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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