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백봉사상 상금 기부한 영광군청 이종호 주무관

제43회 청백봉사상을 수상한 영광군청 이종호 주문관이 상금 200만원 전액을 복지사각지대를 돕기 위해 ‘희망이 모이는 영광곳간’에 기부했다.<사진>

주민을 위해 헌신·봉사하고 청렴한 공직생활의 모범이 되는 공무원에게 주는 청백봉사상을 받은 이종호 주무관은 “선·후배와 동료들이 있었기에 큰 상을 받을 수 있었다면서 고마운 마음을 전하기 위해 영광곳간에 상금 전액을 기부하기로 결정했다”고 밝혔다.

또한 그는 “남은 공직생활도 봉사하는 마음과 사회적 약자를 위해 더욱 노력하겠으며 영광곳간 활성화를 위해 관심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영광군은 영광곳간에 기부된 상금을 영광군지역사회보장협의체 내에 구성된 위기가정선정위원회를 거쳐 복지 사각지대에 있는 위기가정에게 전달할 계획이다.
영광/김관용 기자 kky@namdo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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