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티즌 와글와글>아프리카돼지열병 끝나가나 했더니…네티즌 “바이러스 북한서 넘어온 듯”

경기도 파주시 파평면 돼지 농가에서 아프리카돼지열병(ASF)이 국내에서 10번째로 2일 확진됐다.

파주는 지난달 17일 아프리카돼지열병이 국내에서 처음 확진된 곳이다. 이어 같은 달 24일 적성면에서도 한 차례 더 확진을 받았지만 이후 추가 확진이 나오지 않았다.

aswi****는 “북한 접경구역에서만 열병 확산중이란건, 바이러스가 북한쪽에서 넘어 왔다는것. 야생 동물들이 매개체이겠지. 특히 농장을 자유롭게 드나들수 있는 들고양이들을 잡아다가 감염여부 체크해봐야한다. 충분히 가능성 있다”고 글을 남겼다.

aust****는 “울 나라 축산 농가에서 일하는 사람들중에 중국인 불체자들도 상당히 많이 있다. 이들과 함께 중국산 돈육 가공품(햄·소시지·육포 등)도 무차별적으로 울 나라에 들어와 전국에 퍼져나가고 있을 것!! 중국인들의 유입도 당연히 통제해야 한다 중국은 식품 위생 상태가 엉망인지라 충분히 가열하지 않은 돈육으로 만든 가공품들이 생산 유통되고 있어 심각한 문제가 되고 있다. 대단은 지금 한국산 돈육 가공품 아예 반입 금지시켜버렸다. 우리도 대만처럼 중국산 돈육 가공품 자체의 반입을 전면 금지해야 했었다. ㅠㅠㅠ 상황이 이미 늦어버렸다”라고 비난했다.

2000****는 “이게 정말 허술한게 발병한지가 언젠데 아직도 경기도 대부분은 도로방역하지 않는다. 이제서야 충남까지 갈것 같으니까 경기도 전역으로 확대하려고 하는데 내가봤을땐 한참 늦었다. 이미 경기 북부에서 발병했을때 북부를 포함한 경기중부까지도 전체적으로 방역을 했어야했다. 이제와서? 이미 퍼졌다”라고 꼬집었다.

ggj0****는 “방역과 살 처분에 힘들겠지만 원인을 빨리 찾아야 되는데 아직도 경로가 오리무중이니 답답합니다. 지역을 드나드는 모든 물체를 대상으로 원인 규명해야 합니다. 들개 도둑고양이 너구리 등 너무 멧돼지에 집착해서 그러는 거 아닌지 매개체를 철저히 조사해야 합니다”라고 비판했다.
/오승현 기자 romi0328@namdo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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