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연, 카자흐서 국내 한의학 우수성 소개 눈길

환자 건강 상담 진행·현지민들 호응 이끌어
 

청연한방병원(병원장 김지용)이 카자흐스탄에서 한의약 알리미 역할을 톡톡히 하고 있어 눈길을 끌고 있다.

청연한방병원은 지난달 28일부터 29일까지 이틀간 카자흐스탄 알마티 도스틱플라자 쇼핑몰 이벤트 홀에서 개최된 의료관광 대전에 참여했다고 7일 밝혔다.

한국관광공사가 주관한 이번 행사는 국내 총 19개 기관(국내의료기관 10개· 유치업체 7개·지차제 2개)이 참여했으며 해외 상주병원으로서는 알마티 청연이 유일하게 참여했다.

이날 행사에는 현지 언론매체 3곳에서 행사 촬영을 하는 등 현지에서 관심을 많이 갖은 것으로 전해졌다. 또한 의료관광 체험수기 토크를 비롯해 K-BEAUTY SHOW, 넌버벌 공연, 나전칠기 기념품 만들기 체험, 한국 전통 다과 만들기 체험 등 다양한 행사들로 꾸며졌다.

아울러 알마티 청연 홍보 부스에서는 한국에 소재한 청연 본원, 카자흐스탄에 위치한 알마티 청연을 소개했다. 또 알마티 청연의 진료과목 및 FPT크림, 경옥고, 공진단 등 제품 소개도 진행해 눈길을 끌었다. 특히 원장단들의 간단한 환자 상담 및 FPT크림 체험도 할 수 있는 기회도 제공, 관람객들의 호응을 얻었으며 박종승 청연한방병원 국제진료센터장의 병원 관련 PT 및 치료 시연도 선보였다.

박종승 센터장은 “주최측 예상 보다 날씨 등의 영향으로 관람객수가 적었지만 관람객들 대부분 청연에 관심을 가져서 뜻깊은 행사였다”며 “앞으로도 카자흐스탄뿐만 아니라 세계에서 한의약을 알릴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심진석 기자 mourn2@namdo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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