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색단풍으로 물든 화순 적벽서 힐링 여행을…’

郡, 12~13일 문화축제 개최…프로그램 ‘다채’

구충곤(오른쪽 세 번째) 전남 화순군수가 지난해 열린 적벽 문화축제에서 대형 비빔밥 퍼포먼스를 하고 있다./화순군 제공
전남 화순군은 오는 12일, 13일 이틀간 이서면 커뮤니티센터와 적벽 망향정 일대에서 ‘명승 적벽 1박 2일 힐링 여행’이란 주제로 ‘제34회 화순 적벽 문화축제’를 개최한다고 7일 밝혔다.

첫날인 12일에는 제2회 풍류대전 전국 난타경연대회, 사물놀이, 개막식, 축하 공연, 풍류놀이 체험 등이 펼쳐진다.

제2회 풍류대전 전국 난타경연대회 신청은 오는 10일까지 이메일(gk0926@hanmail.net)로 신청할 수 있다.

둘째 날인 13일에는 풍류놀이 체험, 느티나무 작은 음악회, 열린 무대 등이 펼쳐질 예정이다. 이밖에도 각 마을 먹거리를 판매하는 향토음식 판매장, 농·특산물 판매행사, 적벽 옛 사진 전시회 등은 다채로운 행사가 마련돼 있다.

참여를 원하는 사람은 이서면 야사리에 있는 커뮤니티센터 또는 이서면 행정복지센터 주변의 주차장에 주차한 후 주최 측에서 운행하는 셔틀버스를 이용하면 된다.

화순군 관계자는 “아름다운 느티나무 아래서 펼쳐지는 작은 음악회나 적벽을 조망하며 걸어볼 수 있는 경험은 오직 화순 적벽 문화축제에서만 가능하다”며 “다채롭게 알차게 축제를 준비했으니 많은 분이 찾길 바란다”고 말했다.


중·서부취재본부/안세훈 기자 ash@namdo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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