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암군 덕진면, 농업직불금 현황 점검
 

전남 영암군 덕진면은 최근 면장실에서 농업직불금 현지조사 및 심의위원으로 위촉된 6인이 참석한 가운데 ‘2019년쌀·밭소득등보전직불제 심의회’를 개최했다고 7일 밝혔다.<사진>

이번 심의회는 논과 밭 직불제 등록자에 대해 직불금 지급 전 실경작 여부를 조사해 부당지급을 사전에 방지하고, 직불제 신청인의 농업 종사여부를 확인했다.

덕진면 직불금 신청현황을 보면 쌀은 418농가 3천857필지(847ha), 밭은 432농가 2천307필지(455ha)로 집계됐다. 이번 심의회에서는 이 필지에 대한 실제 경작 및 농업 종사 여부 등을 확인하고, 지역 외 경작자와 신규자, 사망승계자, 부적격자 등 농지를 중점적으로 이뤄졌다.

신용현 덕진면장은 “농가의 안정적 소득을 보장하기 위해 추진하는 사업인 만큼, 한 필지라도 누락되는 일이 없도록 심사에 만전을 기해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영암/조인권 기자 cik@namdo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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