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 출신 기원일 회장 “내년 총선 승리 주춧돌 되겠다”

국회 민동포럼 제6대 2기 임원진 개편
광주 출신 기원일 회장 “내년 총선 승리 주춧돌 되겠다”
 

국회 민주보좌진 동우회(이하 민동포럼)는 7일 이사회를 갖고 제6대 2기 임원진을 개편했다.

광주 출신인 기원일<사진> 민동포럼 회장은 이날 총회에서 이용진·전영구 감사, 김삼용 수석부회장을 비롯해 강민구씨 등 10인의 상임부회장단을 새롭게 구성했다.

또한 강욱천씨 등 15인의 상임부회장과 강신일 씨 등 6인의 이사, 지역본부장에 부산 박희동씨, 인천 고존수씨, 광주 이경윤씨, 경기 지재익씨 등 11개 지역의 본부장을 임명했다.

사무처를 총괄할 사무총장에 양시헌씨, 사무차장에 이지영씨 등 2인의 상임부회장을 겸직 임명해 임원진을 개편하고 2기 이사회 구성을 완료했다.

기원일 회장은 “국회의 대의정치와 책임정치에 참여했던 민동포럼 회원들이 민주진보세력의 내년 총선승리 주춧돌이 되고 나아가 보좌진 출신의 국회진출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지난 2011년 7월 7일 창립총회를 갖고 출범한 민동포럼은 과거 평화민주당부터 현재 더불어민주당까지 민주진보진영 소속 국회의원 전·현직 보좌진들의 모임이다.

현재 2천여 명의 회원을 자랑하는 민동포럼은 더불어민주당 우원식 전 원내대표, 윤호중 사무총장, 서삼석 전남도당위원장 등 10여명의 국회의원과 김경수 경남지사, 채현일 영등포구청장, 김정섭 공주시장, 서대석 광주 서구청장과 신원철 서울시의회의장, 유병국 충남도의회의장, 장선배 충북도의회의장을 비롯한 수많은 자치단체장과 지방의원을 배출한 차세대 정치지도자의 산실로 자리매김했다.

민동포럼은 ‘국가현안에 관한 정책대안을 제안함으로써 국가발전에 기여하고 민주당 재집권의 초석이 되겠다는 의지로 민동포럼을 결성한다’고 창립선언문에서 밝힌 대로 민주당의 정권재창출은 물론 의회와 정당 민주주주의 발전에 크게 기여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서울/장여진 기자 jyj@namdo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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