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주시, 카카오톡 플러스친구서 시정 정보 제공

신규시책·복지혜택 등 시민 알권리 향상·적극행정 구현

전남 나주시는 전날부터 시민 알권리 향상과 적극행정 구현을 위해 SNS매체 중 가장 대중적인 ‘카카오톡 플러스친구’를 통해 시책 홍보에 나섰다고 8일 밝혔다. <사진>

카카오톡 메신저 서비스는 정보 소외계층 해소를 위해 시작됐다.나주시가 지난 3월부터 자체 페이스북과 인스타그램, 나주관광 블로그 등을 운영 중이지만 매체별 특성과 사용 연령대가 달라 정보의 사각지대에 놓인 시민들이 일부 있기 때문이다.

휴대폰을 소유한 전남도민 중 96%가 이용할만큼 효과적인 ‘카카오톡’을 메신저로 활용함으로써 정보 소외계층을 크게 줄일 수 있게 됐다.

나주시가 ‘카카오톡 플러스친구’를 활용해 신규시책과 주요행사, 복지혜택 등 유익한 시정 정보를 흥미롭고 알기 쉬운 콘텐츠로 제작·제공하면서 서비스 개시 첫날부터 호응을 얻고 있다.

카카오톡 플러스친구 등록 방법은 카카오톡에 접속해 ‘나주시청’을 검색한 후 친구로 등록하면 된다.

나주시는 카카오톡 플러스친구 운영을 기념해 21일까지 ‘친구추가 이벤트’도 마련했다. 나주시청을 친구로 추가한 후 1대1 채팅창에 ID·연락처·거주지·응원메시지를 보내면 된다.

나주시는 25일 추첨을 통해 참여자 50명에게 모바일 커피쿠폰을 지급할 예정이다.

강인규 시장은 “행정 서비스에 대한 시민의 만족도와 알권리를 높이고, 시민을 위한 유익한 정보 제공으로, 시민이 주인 되는 시정에 한 걸음 더 다가가겠다”며, “메신저 활성화를 위한 시민의 적극적인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나주/정도혁 기자 vsteel@namdo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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