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포시, 구인·구직 만남의 날 개최

16일 고용복지플러스센터서

20개사 50여명 채용 예정

목포시는 오는 16일 오후 1시부터 목포고용복지플러스센터에서 ‘구인·구직 만남의 날’ 행사를 개최한다.

이날 행사에는 20개사가 참여해 구직인력 50여 명을 채용할 예정으로, 취업특강, 기업채용설명회, 현장 면접 등이 실시된다.

특히, 기존 방식과는 달리 면접 전 기업 설명회를 통해 업체 비전, 직종·직무, 복지혜택 등의 정보를 선 제공함으로써 구직자들이 원하는 회사와 업무에 대해 정확히 알고 장기근무할 수 있는 곳을 선택하도록 진행된다.

이날 현장면접을 진행할 업체는 ㈜가리미, (의)효경의료재단 효성요양병원, 미르텍(주), (유)서울퍼니처, 한국노인전문요양원, 농업회사법인(주)고기마을, (유)청해에스엔에프, (유)한국메이드이며, 모집직종은 생산직, 사무직, 현장직, 간호조무사, 요양보호사와 조리사 등이다.

아울러 이번 행사에서는 참여기업이 취업특강을 수강한 구직자를 채용할 경우 고용노동부로부터 인건비 지원도 받을 수 있기 때문에 보다 많은 구직자가 채용될 것으로 기대된다.

취업을 희망하는 구직자는 누구나 참여 가능하며 15일 까지 고용노동부 고용정보시스템 워크넷(www.work.go.kr)에 구직 신청을 하거나 행사 당일 이력서를 준비해 행사장에 오면 된다.

자세한 사항은 목포산단취업희망센터(061-801-7788)로 전화 문의하거나 목포시청 홈페이지 ‘공지사항’에서 확인할 수 있다.
목포/김정길 기자 kjk@namdo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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