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천시, 제3회 정신건강의 날 기념행사 열어

마음을 나누고(÷) 희망을 더하고(+)

순천시는 8일 오전 10시 순천만국가정원 국제습지센터 일대에서 제3회 정신건강의 날 기념행사를 시·도민 1,00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성황리에 개최했다.

전라남도가 주최하고 순천시와 전남광역정신건강복지센터가 공동 주관하여 치러진 2019 전라남도 정신건강의 날 기념행사는 세계 자살예방의 날(9.10.)과 정신건강의 날(10.10.)을 맞이하여 생명존중 문화조성 및 정신건강 인식개선을 위해 마련됐다.

이번 행사는 ‘마음을 나누고(÷) 희망을 더하고(+)’ 라는 정신건강 슬로건에 따라 순천시민 및 정신장애인과 가족, 유관기관 종사자를 대상으로 한 정신건강 기념식이 진행됐다.

또 정신건강 플래시몹 공연, 생명사랑 사진공모전(당신의 마음은 안녕하신가요?) 및 포스터 그림그리기 대회 수상작 전시, 정보관, 체험관 등으로 구성되어 참석한 시민의 만족도를 높였다.

허석 순천시장은 “정신건강에 대한 관심과 중요성이 높아지고 있는 사회적 흐름에 맞춰 자연 친화적인 생태 환경을 활용한 시민의 마음건강을 챙기는 사업을 내년에도 적극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동부취재본부/유홍철 기자 yhc@namdo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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