담양군-국립공원공단, 무등산 생태관광 활성화 ‘맞손’

프로그램 공유·업무 홍보 등 협약 체결…상호 협력키로

전남 담양군과 국립공원공단이 무등산 생태관광 활성화를 위해 손을 맞잡았다.

13일 담양군에 따르면 군은 최근 환경생태ㆍ체험시설을 이용하는 국민들에게 생태관광 활성화와 다양한 환경교육과 체험프로그램을 제공하기 위해 국립공원공단 무등산생태탐방원과 업무협약을 체결했다.<사진>

이번 협약에 따라 담양군과 무등산생태탐방원은 ▲생태관광 프로그램 공유 및 업무 홍보 ▲상호 연계 프로그램 개발 등 공동 사업 발굴 ▲프로그램 운영의 인적ㆍ물적 자원 상호 지원 ▲기타 상호 발전과 우호 증진에 필요한 사업 등 각종 교류 활동을 진행한다.

군은 지난달 메타세쿼이아랜드 부지에 개구리생태관, 전시관, 교육실 및 무인카페 등을 갖춘 개구리생태공원 및 에코센터를 개관해 많은 관람객이 찾고 있으며, 무등산생태탐방원은 지난해 11월 광주호 호수생태원에 개원해 생태탐방 체험 및 환경교육 프로그램 등을 운영하고 있다.

군은 이번 협약을 통해 개구리생태공원 등 생태관광 자원을 활용한 다양한 프로그램 개발로 생태도시 담양의 관광 활성화에 큰 역할을 할 것으로 보고 있다.

군 관계자는 “양 기관의 활발한 소통과 다양한 연계활동을 통해 환경교육과 체험프로그램을 제공하여 국민들에게 환경보전 의식을 고취 시킬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담양/이경신 기자 lks@namdo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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