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연, 우즈벡 보건의료엑스포 참가

현지 주민들 대상 한의약 치료·상담 진행

청연한방병원(병원장 김지용)이 우즈베키스탄에서 열린 보건의료엑스포에 참여, 국내 한의학의 우수성을 소개했다.

청연한방병원은 최근 우즈베키스탄 타슈켄트에서 열린 ‘2019 우즈베키스탄 보건의료엑스포’에 참가했다고 14일 밝혔다. 이번 엑스포 한국관에 참가한 청연한방병원은 한의약의 우수성과 비수술 치료, 천연재료를 이용한 다양한 한방 제품을 소개했다. 특히 부스 운영기간동안 김종환 원장이 직접 환자 진료 시연을 선보였으며 현지 방송사와 방문객들에게 뜨거운 호응을 얻었다.

이에 앞서 청연은 지난 3월부터 한국보건산업진흥원에서 주관하는 ‘2019년 우즈베키스탄 한의진료센터 위탁 운영기관’으로 선정, 현재까지 현지인들을 대상으로 한의약 교육, 한방 상담 및 진료 등을 수행하고 있다.

김지용 병원장은 “이번 엑스포 참여 등을 통해 우즈베키스탄에서도 한의약 홍보에 적극적으로 나서고 있다”며 “청연은 앞으로도 세계로 뻗어 나갈 것이며 더불어 한의약을 세계에 알리는 데 힘쓰겠다”고 말했다.
/심진석 기자 mourn2@namdo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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