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광군 물무산 행복숲 사랑잇기 행사

전남 영광군은 지난 12일 청년싱크탱크와 공동으로 영광을 방문한 외지 연인·부부를 대상으로 결혼·출산을 장려하는 물무산 행복숲 사랑잇기 행사를 개최했다.<사진>

물무산 행복숲 가족사랑 힐링 걷기 행사와 함께 진행된 이번 행사는 전라남도 새로운 희망찾기 프로젝트 공모사업에 선정된 ‘내일의 두드림! 청춘공방’ 사업의 일환으로 실시됐다.

이번 행사에는 영광군민 뿐만 아니라 외부 관광객 등 2천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영광군은 행사장을 찾은 연인과 부부를 대상으로 사랑의 커플 팔찌를 나눠주고 군의 인구 출산 시책을 홍보하여 큰 호응을 얻었다.

한편 영광군은 올해부터 결혼장려금 500만원, 신생아 양육비 최대 3천500만원까지 지원하고 7월부터 전입장려금을 대폭 확대 지원하고 있으며 내 고장, 내 직장 주소갖기 운동을 범군민 차원에서 전개하고 있다.

영광군 관계자는 “앞으로도 결혼·출산을 장려하는 다양한 시책을 추진해, 인구늘리기에 최선을 다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영광/김관용 기자 kky@namdo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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