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 영암군 아천미술관은 다음달 9일까지 가을 특별기획 ‘남도천리’ 전시회를 연다고 15일 밝혔다.<사진>
지난 11일 열린 오픈식에는 전동평 영암군수를 비롯해 군의장, 군의원, 미술관 관계자, 참여작가, 지역주민 등 1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올해로 17번째 맞은 가을 특별기획 ‘남도천리전’은 영암의 아름다운 자연과 함께 어우러지는 우리 농촌을 예술작품으로 새롭게 승화시키고, 남해안의 구석구석을 전문 예술가들과 함께 탐사 후 한점 한점 그려낸 아름답고 격조높은 작품들이 출품됐다.
한편 아천미술관은 평소 접하기 어려운 예술작품을 즐길 수 있는 공간으로 영암만이 갖는 소중한 문화자산으로 다양한 작품 전시를 통해 지역 주민들의 문화예술 활동의 참여 기회를 마련하는 등 품격있는 지역문화 예술의 장을 열어가고 있다.
영암/조인권 기자 cik@namdonews.com
안세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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